다신 기억하고 싶진 않지만 오유 여러분들에게 한번의 얄팍한 웃음을 위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군대의 한명쯤 있는 고문관... 그 고문관이 오늘 생각이 나네요 그 어리버리 고문관 때문에 고참들한테 맞아 죽을뻔한 일.. 당시 고놈이 자대 배치 받은지 일주일 쯤 되던날 ... 노란 견장을 차고 티비앞에서 각잡고 앉아 맞은편 수건끝선만 쳐다 보던 그놈 전 옆에서 관물대를 치우고 있었고 ... 그때 침상에 누워있는 병장한분이 " 야 티비좀 돌려봐라" "................." 그놈이 티비를 180도로 돌려버리고.... 우린 전부 어이가 없이 쳐다보고 순간 내무반은 얼음이 되고... 그놈 지금 어디서 무얼 하고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