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욧 시작한지 딱 80일이 되었네요. 헬스장 등록할때 나에게 다짐한 것은 못해도 주 5회 헬스장에 가자!였어요. 80일 동안 식단과 운동을 1순위로 생각하며 나름 열심히 잘 지키고 있었는데 어제 퇴근 후 잠시 집에서 쉬니 만사 귀찮다... 이런 생각에 특별한 일도 없었는데 운동을 땡땡이쳤어요...
쉴꺼면 편히 쉬어야하는데 왜그리 죄책감이 드는지... 지금도 어제 운동 못한게 넘 찜찜하네요. 그 운동 한번 안했다고 다 망치는 것도 아닌걸 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