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참 미안합니다
게시물ID : sisa_7924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임향달빛
추천 : 0
조회수 : 21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0 00:34:19
옵션
  • 창작글
  • 본인삭제금지
  • 외부펌금지
지난주에도 이번주에도 가야지 하다가 못가서 아쉬웠었습니다.

11시 넘어서 이제라도 잠시 광화문에 와보니 정리도 거의 끝나가는 중이네요.

하야하롹 잠시 보고 세월호 학생들 보고 갑니다.

볼때마다 미안하고 가슴 먹먹함을 지울 수가 없어요.

다음 주에는 꼭 일찍 오겠습니다 ㅠ.ㅠ

촛불도 준비해서요!

이제 집에 돌아가려고 차에 오는데 
늦은 시간이라 전철 버스 타기 힘든 학생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 집회에는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방향맞는 학생들 귀가에 도움이라도 줄 수 있으면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흉흉한 세상이라 이 한밤중에 생판 모르는 남의 차에 탄다는게 무서울 수도, 선뜻 되지 않기도 하겠다 싶네요.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는데 오늘 나오셨던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ㅠㅠ 
출처 광화문 근처 골목에서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