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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갔다 당황한일.....
게시물ID : humorstory_792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모던보이
추천 : 13
조회수 : 47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4/10/05 00:12:22
택배를 자주 부치는나.... 평소 자주 이용하는 우체국에 택배를 부치러 갔었죠 택배를 잘 부치고 집에 부칠게 또 있는데, 곧 추석이라 우체국이 언제언제 쉬는지 알고 싶더군요. 그래서 직원인 아가씨에게 물었죠. . . . . . . . . . . . . . "저기.... 추석인데....언제 쉬는날이에요? '-' . . . . . . . . . . . 약간 이상한 느낌의 기운이 들더군요..... (추석인데.....쉬는날.....ㅡ.ㅡ;;;;;;; 남자VS여자......간만의 황금연휴....) 당황해하며 어째 잘못 말했다라고 느끼는 순간... 날 안심시키려는듯 눈치빠른 그녀가 한마디 하더군요. . . . . . . . . . . . 그거~~ 하고 싶어서 그러시는 거죠? (물론 택배를자주 부치는나에게 택배를가르키면서 말한 것이였습니다.) . . . . . . . . . . . . . . . . 하지만 ..... 그녀의 숨은 의도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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