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차안인데요
용산ㅡ여천 이렇게 가거든요
근데 안양역에서 계속 서있길래
뭐지?하는데 방송이 나왔어요
열차내 흉기를 가지고 탑승한 사람이 있어
경찰이 출동한 관계로 지연되었다고
그방송나오고 놀래서 단카로 이야기하는데
또 방송나오길래  바로녹음눌렀는데
여긴 그림파일만되네요

그방송하고 곧 출발했는데
출발하길래 별문제없구나 하고
충전한배터리 찾으러 열차카페갔는데
경찰 세분정도 계시고 역무원?분들도 계시고
신고자가 전화를받는데 아무말도안한다?
뭐 이런얘기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보다가
단카에 올리려고 무음카메라로 사진까지 찍음ㅜㅜ
일단락되는줄 알았는데 제가 온곳으로 가시더라구요
제가 있는 열차쪽에 있는거같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한 1분 얼어있었네요..따라가서 앉을까
여기있을까ㅜㅜ생각하느라
근데 그냥 뒤따라가서
잽싸게 자리에 앉았어요 흐어 완전무섭네요 

모바일로 쓰느라 읽기불편하시겠죠?ㅜㅜㅜ
그냥 있어도 안전한거겠죠? 전 너무 무서운데
사람들이 너무 평온하게들 계시네요 흐

사진이 문제된다면 지우겠습니다 
녹음파일은 올릴수없나요? 헝ㅜㅜㅜ
자고싶은데 못자겠어요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