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과 국민선거인단(50/50)에 의해 치뤄진 새누리당의 경남 사천시장과 김해시장 경선 결과
경남 사천시장 선거 후보 경선에서 김재철 전 MBC 사장은 정만규 현 시장 1081표, 차상돈 전 사천경찰서장 725표에 이어 96표를 얻는 데 그쳐 이번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한편 씨름선수 및 방송인으로 유명한 이만기 인제대 교수는 새누리당 김해시장 선거 후보 경선에서 462표를 얻어 총 5명의 후보 중 3위로 결국 새누리당 공천을 받지 못했습니다.
'엄펜션' 선거전으로 유명했던 엄기영 전 MBC사장은 그래도 강원지사 후보까지는 갔는데...
김재철은 새누리당 안에서도 벌써 버린 카드가 되어버린 걸까요.
이만기 교수는 결국 이쪽에 뜻을 두고 있었다는 걸 처음 알았네요. 뭐 결과는 시궁창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