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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체육관... 실종자 가족들의 비참한 현실
게시물ID : sisa_5082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ohtomoon
추천 : 9
조회수 : 978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5/01 11:31:53
진도 체육관에 남아 있는 실종자 가족들이
참사 다음 날인 17일 부터
사고 대책본부에 칸막이를 계속 요청했으나

보름이 지난 지금까지도
칸막이는 설치되지 않고 있다네요.;;;;

각종 소음, 밝은 조명에
기자들은 수시로 사진-영상을 찍어대고..

기대고 앉을 등받이 의자도 없는데다,
매트가 딱딱해서 잠을 잔 것 같지가 않으니
전신 근육통을 호소하는 분들이 급증했답니다.


6.25 전쟁 피난민도 아니고..
왜 저렇게 방치하는지??!!
 
JINDOL.jpg
 
 
 
놀러 간 사람도
이틀만 저렇게 자면 온 몸이 쑤시는데...

좋은 매트, 이동식 칸막이 설치가
뭐 그리 어려워서
안 그래도 고통스러운 분들을 저렇게 방치하다니...

국민들이 낸 세금 다 어쨌는지..???

매년 350조 원이나 되는 정부 예산은 어디다 썼는지..???
 
 
201405010943109872_h.jpg
 
 
 
박근혜가 진도체육관을 방문한 게 17일인데,

"공무원들 일처리 제대로 못하면 옷 벗기겠다"더니...

이후로도
 
"진도체육관은 (대형 스크린 설치 빼곤) 달라진 게 거의 없다"
 
는 게 실종자 가족들의 증언입니다.
 

JDHF2.jpg
 
JINDOL2.jpg
 
22일에 칸막이 설치하겠다던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이제 와서 
"실종자 가족들의 공식 요청이 없어서 칸막이 설치 안했다"
구차한 변명으로 일관...
 
그걸 설치해 달라고 얘길해야 설치하는지...????
 
설치해 달라는 요청을 수 차례 했다는데
무슨 '공식적인 요청' 타령인지..???  
 
공무원들이 어리버리하면
대통령이 책임지고 통솔해서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가장 기본적인 리더쉽 조차 전혀 안 보입니다.;;;;

 
 
JDHF.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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