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농단, 재벌과 유착 등으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되는 상황에서 말미에 뜬금없이 여성으로써의 사생활이라는 본 인터뷰의 의도, 목적과도 같아보이는 의미심장한 단어를 날렷는데, 그게 이번 그것이 알고 싶다 에서의 박근헤 줄기세포 치료 건 발각을 염두하고 했던거네요. 추미애 대표가 계엄령 발언으로 그런 의지를 무력화 시켯듯이 여성으로써의 사생활이란 발언은 박근헤의 불법미용치료발각에 대한 후폭풍을 약화시키고 최대한 무나시켜보려는 수작이었듣ㄴ듯 합니다. 대통령이라는 강력한 권력자가 사회적 차별과 약자라는 인식으로 불이익을 받고 있는 여성이라는 점을 팔아서, 마치 여성들은 미용을 위해서라면 이런 불법행동을 하기도 하고 할수도 있는 존재니 행여 그렇더라도 양해를 구한다는 따위의, 여성을 혐오스럽고 심각하게 한심한 존재로 만들어 버리는 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