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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으로썬 현실적 선택
게시물ID : sewol_23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천룡팔부
추천 : 1
조회수 : 34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1 17:14:31
해경 등 마피아 조직과 끝까지 대결하다가는 골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 중간에 끊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유추가 가능한 이유는

오늘 뉴스 기사에서

자신이 일정부분 다이빙벨이 작동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동시에 결과적으로는 실패했다는

솔직히 조금은 야리까리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

우선 근거로

첫째 노컷뉴스에서 이종인 알파팀이 상당부분 수색에서 성과가 있었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해경과 해군의 관계에서 고민하고 있음을 내비친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17319

알파잠수기술공사 잠수요원 3명은 이날 새벽 3시 20분쯤 다이빙벨을 타고 수심 23m 지점에 있는 세월호 선미쪽 4층까지 접근한 뒤 객실에 진입했다. 

해당 지점은 수색이 가장 어려운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잠수 요원들은 기존 구조팀이 설치했던 가이드라인이 일부 얽혀 있어 이를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희생자를 더 수색하는 게 의미가 없다고 판단한 알파잠수는 이날 오전 11시쯤 사고해역에서 철수했다. 

이날 새벽 다이빙벨과 함께 선체 4층에 진입했던 잠수사 A씨는 CBS노컷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충분히 성과있는 수색을 했고 기존 수색방식에 비해 잠수 시간을 더 길게 가져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A씨는 "다이빙벨로 더 작업할 수는 있지만 우리들이 모든 공을 가로채는 것처럼 비쳐질 수 있다"며 "현장 해경이나 해군이 역적으로 몰릴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두번째 노컷뉴스(이건 앞꺼보다는 좀 늦게 나온 것이다)에서는 자신들의 실패를 인정해 버린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17389

이종인인 알파잠수 대표가 "실종자 수색이 목적이었기에 결과가 없었으니 결국 실패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일 오후 4시쯤 진도항에 정박한 자사 소속 바지선에서 이같이 말했다. 

알파잠수 소속 잠수사 역시 "다이빙벨 성공은 언론이 만든 얘기"라며 사실상 실패를 인정했다

이 두가지를 종합해보면

이종인으로썬 여기서 그만두는게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즉 일정부분 수색에서 효과가 있다는 것만 보여주고 다만 결과적으로 수색에 실패했다고 함으로써 적당히 타협을 하는 모양새다

이런 측면에서 볼때

이제 이종인대표는 적당히 보내주는게 좋을 듯 싶다

그분도 개인적으로 힘들었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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