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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929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Vsa
추천 : 0
조회수 : 60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05 18:56:46
아동 끊은 썰.
난 삼십대 여자 오징어.
중딩 때 친구가 지네 오빠 컴터에서 야동 발견했담서 함께 보재서 함께 본게 처음 야동을 접한 것.
그땐 "진짜 야하다. 19세 비디오랑은 급이 다르구먼." 완전 쇼킹했는데 지금 돌이켜보니 모자이크 처리 된 비교적 마일드한 야동이었음.
그 뒤로 가끔 한번씩 친구들이랑 모여서 고만고만한 마일드한 야동 봤음.
근데 대딩 시절 한번은 친구가 지네 오빠의 야동 폴더를 발견했고 친구들끼리 돌려 봄.
수백개의 야동 중 걍 암거나 틀어서 보는데
잘못 고른 거였음 ㅜㅜ
영상 속엔 고딩으로 보이는 남녀 십여명이 둥글게 앉아있고 술 담배가 보이고 다들 얼굴이 시뻘건 것이 술이 좀 오른듯 보였음.
근데 갑자기 게임 하자면서 맥주병을 바닥에 놓고 빙글빙글 돌렸고
멈춘 맥주병 양끝이 가리키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원 가운데로 나오더니
딥키스를 시작으로 옷을 벗고 정말로 그짓을 하는 것이 아닌가.
그러더니 결국엔 질내 사정까지..
그리고 또 다시 맥주병 돌리고 걸린 남여학생은 원 안으로 나와 또 다시...
정말 너무나 충격이었고
얼굴이 그대로 나오고 교복도 보이고 누구 누구 이름도 들렸고..
철없는 짓 하던 그 애들이 걱정도 되고
요즘 노는 애들은 이러고 노나 싶고
그때의 충격은 이젠 가슴아픔으로 남아있고
이 따위 야동으로 폄하할 수 없는 성의 존귀함을 이 따위 야동을 통해 깨닫게 된 후
야동을 끊게 되었음.
뭘 하든 다 좋지만
이런 식은 절대 아닌듯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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