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에 있는 여자를 돕지 맙시다라는 글을 읽고 하나의 인간으로써 충격을 받아서 이렇게 적습니다.
우리 조금만 생각해 봅시다. 곤경에 처한 여자를 도와줬다가 범죄자가 된 사람들이 많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선 어떻게 해야 할까?
간단하게 답지 보이지 않습니까? 더이상 그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도록, 그들을 보호할 수 있는 법을 만들도록 시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이없게도 올바른 길은 놔두고 올바르지 못한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여자를 돕다가 범죄자가 될 수 있으니 돕지 말자... 만약 이것을 일제시대로 돌아가 적용해 본다면 일제에 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일본에 순종합시다 정도가 되겠군요. 전두환이나 박정희 시대로 돌아가 적용해 본다면 독재정권에 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순종합시다 정도로도 볼 수 있겠네요. 무섭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식의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만이 즐비했다면 우리나라의 지금은 없었을 거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아마 그랬다면 지금쯤 우리나라는 중국의 속국 혹은 일본의 속국 노릇을 하고 있었을 지도 모르죠.
남을 돕기 좋고 나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회, 그리고 남을 돕지 않고 나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사회. 이들 중에 어느게 더 좋은 사회일까요? 너무나도 쉬운 질문 아닌가요?
부디 올바른 생각으로 올바르게 판단하는 오유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현명 오유인이라면 곤경에 처한 여자를 도울 거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