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져.
오유 방문과 댓글과 게시글 기록으로 제한을 둘까 하였으나 그럼 뭔가 아쉽고 안타까운 분이 생길 것 같아서..
딱 보아 나눔만 찾아다니는 그러한 분이 아니다 싶으면 크게 배제하지 않을게영.
근데 한가지 부탁이 있어요 ㅠㅠ
제가 지금까지 몇번 나눔을 해보았는데 그때마다 제가 부탁드린건 후기 하나만 써주세요.. 잘 받아서 잘 쓰여지는지 너무 궁금해여 흙흑 이거였는데
호언장담을 하고 받으신 분 중 몇몇은 약속대로 후기를 남겨주셔서 너무너무 기뻤으나.,. 받았는지 못받았는지 알수조차 없게 잠수타신 몇분과..ㅠㅠ
카톡으로 '잘 받았어요~ 후기는 제가 요즘 바빠서 조금 걸릴것같아요 꼭 올릴게요 ㅠㅠ' 하시고 일년이 지난 지금까지 저에게 게임 초대 카톡만 보내시는 그분...(부들부들) 화가난다 화가화가난다
후기....후기 하나만 써주세요...ㅠㅠㅠ 너무 큰 부탁일까요...?ㅠㅠㅠ
그리고 배송은 착불입니당. 마음만큼은 무료배송 해드리고 싶으나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1. 후기 하나만 써주세요..
2. 배송은 착불입니다.
정리하면 요 두가지네요. 진작 저렇게 말할걸 하하하
그럼 이제 나눔 물품 쫙 올릴게요!
물품이 많아서 세트로 묶었는데 제일 필요한 한 세트씩만 신청해주세요.
가끔 한물품이 한 세트인 경우도 있음.
A [ 잭 더블라이더 자켓 ]
몇년전 한참 펑크 무드를 고수하던 때 산 자켓입니다.
엄지손가락을 넣을 수 있는 구멍이 팔끝에 달려있어요.
펑키한거 좋아하는 분이 데려가야 할듯.
그리고 말라야 합니다. 옷이 사람을 차별해 흑흑
제 키가 160인데 50키로정도였을 때까지 맞았던 것 같습니다. 가혹하네요....
지금 전 62키로입니다. 이제 위로 올라가서 제 사진 다시 보고오시는분 생길듯
B [옷 다섯벌]
첫번째 원피스는 어깨의 트임과 에스닉한 무늬가 참으로 매력적인 아이템입니다.
너무 매력적이어서 다른 넉넉해보이는 원피스들 말고 저 원피스를 사게 되었죠.
그리고 저는 집에 와서 입어보려다 팔도 들어가지 않길래 집어던졌습니다.
그래서 저 원피스는 입어보지도 않은 새옷이네요....ㅋ
두번째 티셔츠는 호랑이의 눈빛에 매료되서 샀는데
집에와서 입어보니까 작네요.
그리고 세번째 나시는 작년에 전남친 만나러 가다가 옷이 너무 거지꼴이어서 옷가게에서 급하게 사서 갈아입고갔는데
너무 끼는거임... 그래서 괜찮아 외국에서는 뚱뚱해도 당당하게 나시입고 다닌댔어 이렇게 자기합리화하면서 전남친 만나러 갔는데
전남친이 예쁘다고 칭찬해줬음.
그리고 나중에 싸울때 그때 그옷 ㅈ같았다고 욕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번째 티셔츠는 스몰사이즈라 제가 못입음. 스몰사이즈는 누가 입는거죠...
다섯번째 바지는 27인치입니다.
저는 골반이 튼실한 여자라 저거 입으려고 발버둥치다 대차게 끼어서 울면서 엄마한테 가서 벗겨달라고 했음.
결론은 이 세트도 말라야 하네여.
죄송해여 내가 봐도 짜증나는 조건이다....
C [ 왕리본삔,귀걸이 ]
왕리본삔은 겁나 큰 리본삔입니다. 감안하셔야 할 듯.
귀걸이는 귀걸이입니다. 귀에 걸면 됩니다.
진짜 귀에 걸면 됨.
D [ 헤어매니큐어 ]
보라색과 마호가니색과 레드오렌지색 헤어매니큐어입니다. 보라색은 네팩중 두팩을 썼고 마호가니는 네팩 그대로 남아있고 레드오렌지는 한번 사용했는데 한번정도 더 쓸수 있는 양인듯....
제가 한달에 두번씩 머리색 바꾸기로 유명했는데 이제 더 하면 친구들이 니 머리한테 불쌍하지 않냐고 때릴 것 같아 그만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