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2학년인데 지금 다니고 있는과에 적응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중간고사를 보고나니 아니더군요
자신있는 생물은 점수가 좀나왔지만
자신없었지만 열심히는 했던 화학은.......죽을 쒓어요
근데 교수님이 성적을 다 불러서 과사람들은 다 제점수를 알고
교수님도 수업시간마다 저불러서 질문하는데 하나도 맞추는게 없구여
적응도 잘 안되고 수업도 너무 어렵고 전공은 3과목인데 그나마 이해하는 과목은 한과목이구여
물론 1학년때는........하나도 이해하지 못하고 2학년이 됬습니다
몰라도 열심히 해보자는 방학때의 패기는 어디갓는지
너무 심란해서 친구한테 전화했더니
자기 집 반지하로 이사갈껀데 어떠냐고 물어보더라구여
그래서 아니 나 학교어떡하냐 했더니 너알아서 하라고 그냥 다니라네요
근데 저희 과 취업률100프로입니다 아무리 공부못해도 교수님이 다 보내주세요
근데 공부 못하면 안좋은 회사 가겠죠
근데 저는 그런게 싫어요 그럭저럭...아니 지금 제상황은 그럭저럭도 아니고
막 대충보내다가 이상한 회사가서 그럭저럭 지내다가 결혼해서 애낳고 ...
어디서 행복함을 느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