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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생각해 보는 성완종 리스트
게시물ID : sisa_79304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리운나날
추천 : 4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0 16:55:50


이명박 정부의 자원외교와 관련하여 비리 의혹에 연루되어 관련 수사를 받던 중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가 예정된 2015년 4월 9일 오전 유서를 쓰고 서울 청담동 자택을 나온 직후인 오전 6시부터 50분간 경향신문과 전화 인터뷰를 하고 나서 법원에 출석하지 않고 잠적했다가 실종신고를 받은 경찰의 수색 끝에 북한산 형제봉 부근 300m 지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성완종이 발견되었다.[3][20] 자살하기 전 경향신문과 인터뷰에서 "김기춘전 비서실장에게 10만달러, 허태열 전 비서실장에게 7억원을 줬다"는 등의 사실을 밝히면서 돈 건넨 인사들 거론 때마다 ‘신뢰’가 깨진 서운함 드러냈다 -출처 위키백과



다들 아시겠지만 성완종이란 사람 자수성가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이죠. 그런 사람이 죽음을 택한다는 것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것인지.. 

이화여대 문제가 처음 사회적 이슈로 거론되었을때 고개를 갸우뚱 했었죠.

일각에선 이화생들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저러는 거라고 호도 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저는 이화생들 지지했습니다.
그러나 비공 폭탄 당했었죠(저기 네XX라는 곳에서요.)
밥그릇 챙기는건 논외로 하고, 아주 단순한 가치였습니다.

학생이 있어야 학교도 있는거지. 이 둘의 관계는 공생인데, 학교 측에서 일방적으로 모든걸 하려한다?
이건 말이 안되거든요. 

결국 이화생들이 잘해준 몫도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침묵하지 않았으니까요. 불합리함에 맞서 싸웠으니까요.

지금 사건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있죠. 빙산의 일각. 1/10 정도 밝혀진거라 했지만 사실은 1/100도 밝혀진게 아니라면..

지금 엘시티에 대해서 이영복도 구속수사하고 있는데 흥미로운 대목도 있습니다.

"성완종의 시신 수습과정에서 상의 주머니에 있던 이름과 금액이 적힌 금품 메모지가 발견되었다. A4용지 8분의 1 크기로 특정인의 이름과 금액 등 모두 55자가 적혀 있었다.[23] 메모에는 김기춘허태열 전 비서실장 외에 ‘유정복 3억, 홍문종 2억, 홍준표 1억, 부산시장 2억’, 이병기 대통령비서실장과 이완구 국무총리의 이름도 적혀 있었으며 언론은 이를 '성완종 리스트'로 부르며 보도하였다.[24] 이중 부산시장은 2억 제공 시점 당시의 허남식 전 부산시장이 아닌 서병수 현 부산시장을 가리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에 거론된 인물들 보세요. 흥미롭습니다.

합리적인 의심 해봅니다.




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84%B1%EC%99%84%EC%A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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