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참 보다보다 글하나 남깁니다.
전 애초에 다이빙벨 투입에 회의적인 편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도움은 되겠지만 수색에 큰 전환점을 일으킬것 같아 보이진 않는다"라는 의견이었죠...
세월호 근처에서 다이빙벨 투입 시험에 성공했을때도 그냥 지켜봐야될것같다 라고만 생각했었죠...
하지만 지금 오유에있는 일부(?) 사람들과 다른 네티즌 밑 언론들은 참 가관도 아니네요...
이종인 대표가 욕을 먹어 싸다는 식의 글들...
왜 욕을 하는거죠?
되든 안되든 시도라도 해본 사람한테?
애초에 이종인 대표가 이거면 전부 꺼낸다라고 말하고 허풍치고 했으면야 지금 욕을 먹어야 마땅하겠지만
이것도 방법이다 라고 제시하고 나한테 공간을(수색이 가능한)달라 그럼 해보이겠다 라고 말한방법인데...
실패하니까 그럼 그렇지 라고 바로 달려들어 까고...
왜들 그렇게 욕들을 못해서 안달인지...
욕하는 당신네들이 욕할 사람들은 따로 있습니다.
애초에 청해진에서 배를 그딴식으로 관리 안했다면?
애초에 정부가 규제를 완화시키지 않았다면?
사고가 터졌을때 제대로 된 구조 매뉴얼과 지휘체계가 있었다면?
이런게 갖춰져있지 않는 걸 욕해야죠
분노해야될 대상을 잘못잡아도 한참 잘못 잡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