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정말 원없이 놀러 다닌듯하네요.
근데 으리번쩍 고기 구워먹고 이런건 없구요. 그냥 가족들과 소소하게 ..
해만 뜨면 옷만 대충 챙겨서(장비는 언제라도 갈수있게 전부 차에 실려 있음.) 떠나곤 했죠.
덕분에 음식두 간단하게 바로 바로 해먹을수 있는 걸루다..
저의 캠핑 음식은 돈까스를 기준으로 바뀝니다. 그전에는 숯불 피워 고기 구워먹기 였다면 이때 이후 부터는 그때 그때 땡기는 음식으루..
꼬맹이들이 있는 관계로 돈까스는 자주 집에 준비되어 있습니다.
"가자" 하고는 바로 냉장고에 있던 돈까스 들고 고고..
꼬맹이들도 좋아하더군요.
코펠에서 노릇노릇 구워진 돈까스.. 마시쩡!!
이건 집에 있던 소고기랑 미역 들고 가서 후다닥 끊인 미역국상차림. 캠핑시 필요한 비타민은 생야채로..
한겨울에도 냉면 없음 못 사는 냉면 덕후로서 캠핑때 냉면이 빠지면 안 되겠죠? ㅎㅎ
요건 제빙기 들고 가서 해먹은 팥빙수..
ㅎㅎ 재료는 부실해도 야외에서 먹으니까 더 맛있음.
그밖에도 밖에서 해 먹은게 많은데 이상하게 막상 올리려고 보니까 딱히 안 보이네요.
빨리 날씨가 따뜻해져서 또 캠핑 가고 싶네요.(이제는 텐트 15분이면 접을수 있는뎅..궁시렁궁시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