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걔 완전싫다고 짜증난다고 한게 딱 한달전인데
오늘 나랑 밥먹으면서 걔랑 통화하고 밥먹었냐고 물어보는건뭐야?
왜 너친구들은 죄다 나를 번갈아보면서 바람피는거냐하는거고?
내가 아까 물어봤었지 다시 사귀는거냐고 근데 넌 머뭇거렸잖아
사귀는건아닌데 연락은 자주한다고 
걔가 너가그리워서 자주연락한다고ㅋㅋㅋㅋㅋ 너 한달전까지만해도 걔완전 싫어햇으면서 걔가 너 좋다하니 또 풀렸어?
너 고3이라고 내가 과자 한박스 사주고 수능선물이라면서 준거
사실 니좋아서 니 힘내라고 준거였다 
솔직히 보면서 너 다시 걔랑 사귈마음 있던게 3분만에 보였다ㅋㅋ
뭐 너가 누구좋아하건 너의 선택이고 너가 좋으니까 별말안하는데
걘 아니다 너 분명 또 헤어지고 나한태 상담할거잖아 
그럼 또 난 똑같은말 되풀이하겠지 오늘 너랑 밥먹고 너학교데려다줄때
많이생각했지만 차마 말은 못했다 걘 진짜 아니다
찝찝하게 끝냈으면 다시 사귀어도 똑같을건데 왜그러냐
비록 넌 이글을 못볼거지만 난 너 좋아하는거같다 :) 넌 아니지만ㅋㅋ
넋두리 뱉는것도 이젠지겹다 괜히 너랑 말할때
난 솔로가 편하다고 커플지옥이라고 사실 외롭다고
커플이면 돈많이 쓴다고ㅋㅋ 
오유여러분 전 솔직히 그래요 
형누나동생 없고 엄마도없고 아빠는 계시지만 제가 팔을 벌리기엔 좀 힘들어보이시는 분이고
연애라곤 부끄럽지만 컴퓨터만 잡고살아 게임으로 혹은 네이트온으로 소개받아
사귀어본 3번? 정도가 다에요 물론 만난적은 단 두번 몸과 몸이 딱 두번...ㅋㅋ
참 찌질하죠...근데 정말 외롭고 가끔은 정말 너무 외로워서 가끔 울기도 해요
누군가가 나한태 정만 조금이라도 주면 그사람한태 올인하고 
또 왜그러는지 내가 더 금방 질려서 연락을 끊고 해요...
이젠 뭐 내가 연애를할수있을까 하기도하고 
이모왈: 넌 왜 연애를안하니? 
나:몰라요 제 어딘가 맘에 안드는부분이 있나봐요
이모:아닌데~너 뭐 못생기지도 않았지 키도 평균이니 괜찮지 뭐~
그러셨죠 저도 제가 외롭다가도 가끔씩 모든일에 확질릴때가 있어요 
나도 내운명이 있을까요....꼴에 눈이높아서...어휴

내 이야기는 산타고배타고구름타고물타고불타고재로되서 흙이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