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김진태 의원 한때 거부… 윤상현 부대표도 “난 됐다”
ㆍ친노·옛 민주당 상징 여겨… ‘촛불로 번질라’ 경계도
세월호 참사 후 범국민적 추모의 표시로 번지고 있는 노란 리본 달기에 대해 새누리당 일부에서 ‘노란색 알레르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윤상현 원내수석부대표(52)는 1일 국회에서 열린 국가재난안전 확대최고위원회의에서 혼자만 노란 리본을 달지 않았다. 황우여 대표 등 나머지 참석자 23명 전원은 리본을 가슴에 달았다.
윤 수석부대표는 회의 시작에 앞서 당직자들이 참석 의원들에게 노란 리본을 하나씩 달아주었지만 “나는 됐다”며 거부했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24일부터 당 공식회의에서 모두 노란 리본을 달고 있다.
출처 :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5020600005&code=91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