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든 사태는 박근혜와 이명박의 대결이며 이명박이 파 놓은 함정에 박근혜가 걸려든 꼴이라면? 최군실의 태블릿이 왜 그렇게 어처구니 없이 발견될 수 있었을까? 엘시티의 배후에 혹시 이명박이 있지 않을지? 하고 범죄를 재구성해보면 여러가지가 설명이 되네요. 이명박은 최순실의 존재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사림이며 이를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도 잘아는 사람 이기에 박근혜를 대통령으로 만들어 놓고 역사상 유래없이 안정적인 퇴임 후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그 전과 14범이 대통령 하면서 최순실 만큼 해먹었으면 해묵었지 덜하지는 않을 것인데 겉으로 드러나는 것과 이슈화될 만한 사건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 아무래도 이명박의 시나리오 같습니다. 먼저 건빵을 크게 날린 곳이지요. 그러면서 겉으로는 드러나는 것이 없고 마치 야당과 박근혜의 싸움처럼 보이게 하는 능력자가 이명박쪽에 있는 것이 아닐런지..... 이상 소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