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게 된 남자애랑 갑자기 연락이 다시 되서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넘 뜬금없어서 친구한테 내일 만나기로 했다는둥 나 갑자기 연락 없음 납치된거임ㅋㅋㅋ 이러면서 장난주고받다가
내일 만나기로 한 애가 기타 칠 줄 안다고, 내일 그러고 놀자ㅋ 이러면서 내일 만나자고 했다고 하니까 기타치려면 걔네 집 가야겠네 이러면서
노래는커녕 몸만 뒹구르기 바쁘겠네ㅅㅂ 이러네요..ㅋ ㅅㅂ놈이.. 갑자기 저 말 보고 진짜 빡쳐서;; ㅅㅂ 집어치우라고.. 했더니 급 미안한지 사과비스므리하게 돌려말하는데, 진정이 안되네요ㅡㅡ.. 얜 내가 친하지도 않은 얘랑 몸 뒹굴었으면 하는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전 여자고, 얜 남잔데요, 남자애가 아무리 친하다지만 여자한테 이렇게 말을 막 할수도 있나..? 싶기도 하네요.. 그럴수도 있긴 한가요? 아님 제가 그런 말 할수도 있는데 속이 좁은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