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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前대통령도 삼성서 8000억 걷어” 발언 하루만에 꼬리내린김경재
게시물ID : sisa_793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14
조회수 : 901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20 22:53:34

문 전 대표는 즉각 반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자유총연맹 같은 관변 단체가 정부 보조를 받으며 지금도 관제 데모를 하고 있으니 이게 나라입니까?"라며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이해찬 의원 측도 "노무현 재단 등 관계 기관·단체들과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이런 강경 기류에 김 회장은 뒤늦게 "적절치 않았다"고 한발 물러섰다.

 

김 회장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성격이 다르긴 하지만 미르 재단과 삼성하고 대비한 것"이라면서도 "노 전 대통령이 돈을 걷었다는 표현은 적절치 않았다. 그 점은 내가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 전 대표가 조금 기분이 나쁘겠지만 노 전 대통령을 문제 삼으려 했던 건 아니니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302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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