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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키 마사오가 죽었을 때와 지금은 다릅니다
게시물ID : sisa_7933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ck.P.Wilde
추천 : 3
조회수 : 4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20 23:09:15
그땐 인터넷도, 핸드폰도, 와이파이도 없었어요.
페북도, 카카오톡도 없었죠.

지금은
인터넷도 있고, 핸드폰도 있고,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페북도 있고 카카오톡도 있고,
그리고

영어 교육 열심히 시켜준 대한민국 덕분에
어느 정도 공부한 사람이면 외국 언론사 내용이 대충 뭔지는 다 압니다.

다카키가 죽었을 때
저는 '국민학생'이었고, 반장이었기 때문에
매일 일정시간이 되면 학교 근처에 마련된 조문하는 곳에 가서
다른 반 반장들과 함께 조문했습니다.
(매일 갔는데....아마 다 다른 숫자로 카운팅했겠죠? 우리 국민이 이만큼 슬퍼한다 그러면서요..ㅋㅋㅋㅋ)
그때는 공중파 TV와 라디오에서 알려주는 정보 이외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었습니다.
외국 신문이 있어도 그걸 읽을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었습니다.

지금은 다릅니다.

그리고
달라야 합니다.

우린
그때의 사람들보다 많이 배웠고 많이 보았고 많은 걸 가질 수 있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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