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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한테 사과하라는 사람들 이해가 안간다.
게시물ID : sewol_246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풉풀
추천 : 8
조회수 : 67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2 14:16:49

사과 -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빎

이게 사과의 뜻이에요. 박근혜가 정부의 잘못 인정합니까? 용서를 바래요?
이여자는 국민들이 왜 분노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미안하고 측은하고 죄스러운 이런 감정은 상당히 직감적이에요. 반사적인 감정이죠.
누군가의 발을 밝으면 미안하다고 말을 못할때도 있지만 마음에는 미안해서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바로듭니다.
이 마음의 과정이 없이 기계적사과는 허공에 떠도는 말이나 다름없죠.

우리가 표정분석가도 아니고 표정만으로 그사람의 감정을 완벽하게 이해한다는 건 힘들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는 살아오면서 수많은 사람들의 표정을 보았고 나 역시 그 표정을 지어봤기 때문에 압니다.
박근혜가 진도에 내려갔을 때, 그리고 조문했을 때 그 표정에는 미안함이란 감정은 전혀 없었습니다.

주변에서 제가 하도 박근혜를 싫어하니까 싫어하기 위해서 싫어하는 거 아니냐는 핀잔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만 하더라도 잘하면 인정해줄거다. 객관적으로 보려고 노력한다. 라고 말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이제는 필요없어요. 미워하기 위해 미워할거고 싫어하기 위해 싫어할 겁니다.
사과후에 주변반응이 아마 그러겠죠. 사과했으니 된거 아니냐 했는데도 뭐라고 하면 어쩌냐.

퇴진시켜야죠. 쫓아내야겠습니다.
저는 내나라의 대통령이 이딴 사람인거 더이상은 못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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