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저께 냥줍을 했거든요.
종은 잘 모르겠고... 그냥 길냥이 같아요ㅠㅠ
처음보는 사람한테도 막 머리 들이밀면서 애교부리고 귀여웠는데
첨엔 데려갈 생각이 없었는데
보니까 주위에 고양이 물 주면서 언니들이
여기 있으니까 애들이 자꾸 괴롭힌다고 막 그러시길래
일단 제가 고양이 키워본 적이 있어서
집에 집이라던가, 사료나 간식같은게 많아서
일단은 제가 데리고 가기로 했어요.
집에 데려가는데 성공해서 친구랑 같이 고양이 씻기고
캔 조금 뜯어서 먹이고 사료 조금 먹였는데
일단 제가 신분이 대학생이라...
돈이 많이 없어요.. 일단 용품은 있지만
전부 검사하고 예방접종 할 만큼의 여유는 안되거든요ㅠㅠ...
일단 제 취지는 밥 먹이고 임시 거처??로 데려온거라..
아직 새끼 고양이구요
몇달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래도 제가 일단 데리고 왔으니 월요일날에
종합검진은 받을 생각 이거든요..
그 이후로는 제가 키울 여건이 조금 힘들어서...
혹시 오유에 데려가실 분이 있나해서 글써봐요..
일단 저는 대구에 살아요.
사진은 댓글로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