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머리 강제로 깎아 물의 [YTN뉴스 2004.10.06 13:06:00] 고교 체육교사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았다는 이유로 백 여명의 학생들의 머리를 강제로 깎아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지난 1일 부산 모 고등학교에서 체육교사 2명이 학생들이 체력장 연습중 수업이 끝나기전에 교실에 허락없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2학년 학생 백 여명의 머리를 강제로 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학생들은 체력장 5개 종목을 모두 마친 뒤 교사들의 지시가 없자 교실로 들어갔다고 말했지만 교사들은 교실로 들어간 학생들을 모두 불러내 교내 이발소에서 가져온 이발기구로 머리를 깎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들이 과도한 처벌이라며 해당 교사들의 사과를 요구하자 학교측은 경위를 조사해 조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본햏의 모교로서 참 할 말이 없소 참고로 수능치기 하루전에 삭발시킨 일화도 유명하다오 수능을 한달여 앞둔 이 시점에 학교가 어수선해지다니 참 장관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