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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면서 남긴말..
게시물ID : humorstory_7935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카이유저☆
추천 : 2
조회수 : 52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10/06 14:43:31
세계의 위대한 사람들이 이 세상에 남긴 마지막말의 대부분은 전해져 내려오는것과 달리

그들이 직접한말이 아니랍니다- _-. 그 가운데 몇가지를 봅시다~


"더 많은 빛을!!"
괴테가 죽기 직전에 남긴말입니다.
심오한 뜻이 있어보이죠?
그러나 
사실,
괴테가 빛을 원했다는 것은 말 그대로 해석해야 한답니다- _-
괴테는 죽기 얼마 전에
"더 많은 빛이 들어오도록 두 번째 창의 덧문을 열어라~"
라고 했다고 한다.
"더 많은 빛을!!"<=이건..위대한 시인에게 어울리도록 누군가가 지은거라고.


"브루투스, 너마저도!"
이 말도 마기막 말로서 아주 멋지게 들리지만
- _- 이말을 했다는 카이사르는
온몸에 칼을 꽂고 아무말도 없이 죽어버렸다고 한다


"내가 죽음으로써 또 한 예술가가 사라지는구나!!"
네로황제가 이말을 하면서 죽었다는데
실제로 자살시도로 탈진상태에 있었던 네로를 로마 원로원에서
보낸 군인들이 붙잡았을때,
네로는 온갖 횡설수설 주절주절 하고 있었더랍니다- _-


"오, 내 조국! 이 조국을 두고 내 어찌 떠날 수 있단 말인가!"
영국에 참담한 결과를 안겨준 아우스터리츠 전쟁이 끝나자 윌리엄 피트2세가 
비통한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이 말을 남기고 죽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은
자기를 돌봐주던 늙은 하인에게
"벨라미 고기 만두를 좀 먹었으면 좋겠네...."라고 말했다.


"난 위스키를 스트레이트로 18잔 마셨지. 기록을 세웠다고 생각해."
위대한 시인이라는 딜런 토마스가 세상을 떠날때 했다는 말이다.
사실 저런말을 하긴 했는데
그가 죽은 날이 아니라 술집순례를 마치고
당시 그가 머물렀던 뉴욕의 첼시 호텔로 초주검이 되어 돌어와서 한 말이라 한다.
그는 결국 저 말과 같은 음주벽을 결과로
며칠뒤 죽었다.




..으흠
그럼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도 고찰해볼 필요가..있는건가나? 

그리고 글을 자꾸 유머자료 게시판에 올리는 난 뭔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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