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처음 만난날 소리없이 밤새 눈은 내리고 끝도없이 찾아드는 기다림 사랑의 시작이었어 길모퉁이에 서서 눈을 맞으며 너를 기다리다가 돌아서는 아쉬움에 그리움만 쌓여도 난 슬프지않아 눈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눈내리고 외롭던 밤이 지나면 멀리서 들려오는 새벽 종소리 혼자만의 사랑은 슬퍼지는 거라 말하지 말아요 그대향한 그리움은 나만의 것인데 외로움에 가슴아파도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그 아픔까지 사랑한거야 //군대시절 추운 겨울에 산꼭대기에서 경계근무설때 이 노래 엄청 불러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