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내가 쓴글 중에 민주당은 대구 경북에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말은

민주당 사람들이 호남에 비해 대구경북을 방문도 하지않고. 대구경북의 국회의원 후보로 쓸만한 인물을 공천조차 하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먼저 김부겸이라는 인재가 대구 수성구에 출마해서 올린 득표율을 살펴보면,,,

- 대구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에 해당하는 곳으로 대구에서도 새누리가 강세 중의 강세일수 밖에 없는 지역 -

19대 대구 수성갑에서 새누리당 이한구 52.8% 민주당 김부겸 40.4%의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그후 대구시장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권영진 56.0%, 민주당 김부겸 40.3%

그리고 20대 대구 수성갑에서는 새누리당 김문수 37.7% 민주당 김부겸 62.3%으로 김부겸 당선...

이한구와 권영진도 워낙 막강한 인물이라 김부겸이 두번 떨어지긴 했지만 만만치 않은 득표율을 기록했고

20대에서는 대선주자급인 김문수를 더블 스코어에 가깝게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또한 민주당 공천에 탈락 했어도 민주당에 가까운 홍의락도 대구 북구을에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습니다.

보수꼴통이라고 말하지만 민주당이 좋은 인물을 공천하면 그만큼 표를 주는 곳이 대구인 것입니다.//

신공항과 사드에 대한 불만, 10여년동안 꼴찌 광역시, 그리고 충청대망론으로 대구경북보다 충청에 우선인듯한 새누리당, 

또한 이정현 당대표는 호남에 병원을 짓는다, 현대공장 포스코공장을 유치한다고 대구경북에는 관심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지금이 바로 민주당이 대구경북에 관심을 가져야 할때인것입니다.

부산 문재인과 대구 추미애의 민주당이 호남에서 얼마나 지지율을 올릴수 있을까요?

국회의원 선거에서 김부겸은 40%의 득표율을 올렸음에서 낙선해서 아무 의미가 없는 결과가 되었지만, 대통령 선거에서 대구경북에서 40%의 득표율을 올린다면 이건 당선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수 있는 의미인것입니다.

무주공산 대구 경북에 먼저 깃발을 꼿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