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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월드 트레이드 센터"를 보며 느낀....
게시물ID : sewol_248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hitman453
추천 : 0
조회수 : 52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2 23:58:08
 영화 "월그 트레이드 센터"를 봤습니다.

머 굳이 때가 때이니만큼 맞춰 재난 영화를 본게 아니라 운 좋게 보게됬네요...

그런데...이 말이 너무 와 닿아서 써봅니다.

물론 영화가 현실과 좀 팩트가 안맞긴 하겠지만...우린 이런 사회를 원하는게 아닐까요....

아.....파일 조정이 1m이하로 하기 힘드네요ㅡ.ㅡ;;; 

컴 꽝인 저로써는 힘든 작업이긴한데

그곳에 나온 대사를 조금 인용하겠습니다



" 9월 11일 우리는 인간의 양면성을 보았다 " 

-> 4월 16일 우리는 인간의 양면성을 보았다 

" 인간의 사악함과 우리도 몰랐던 인간의 선함이다 "

-> 이건 현실과도 동일함

" 사람들은 서로를 돕는다. 아무 이유없이 말이다. "

-> 사람들은 서로를 돕는다....아무 이유없는 사람들은 소수에 불과하다..."

해병대 발언

" 저는 해병대에서 멋진 삶을 살았습니다. "
" 이번 임무를 수행해야 할것같은 느낌이 듭니다. "
" 여긴 누군가를 필요로해요 우리가 받은거를 되돌려 줄 사람 말이예요 "

-> ssu / seal  나름 저도 해군출신 이라고 ( 해상병 453기 입니다. 강릉함 갑판병 2년동안 앵카 출신 )
 충분히 군인들은 명예욕이 있지 않나 싶은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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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 보면 아무이유 없이 돕고 돕죠

함께 슬퍼하고 토닥여주고

면허가 취소된 의사조차도 힘이 되고싶어서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사지로 나가는 장면....

소방관과 경찰과 모든 시민들이 힘을합쳐 

위기를 이겨내려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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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모습은 어떤가요...

정치. 돈. 권력. 등등....

4월 16일 그 날 그 시간 후 

우리는 전 국토가 그곳을 향했어야 했습니다.

전 국민이 ...

그리고 모든 것들조차도...

그런데...지금 우리의 모습은....참으로 





















쓰레기 같네요...


그리고 잊혀지겠죠....

조금씩 조금씩...

근데요...

전...

너무많이 울어서...

잊지 못할거 같아요....

두고 봅시다...

기득권 씨발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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