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정부의 원활한 운영과 사업에 쓰일 비용을 국민이 돈을 걷어서 주는게 세금이겠죠.

즉, 개개인이 할 수 없는 군대, 치안유지, 안보, 안전 등을 위해서 돈을 걷어, 관련자들 월급을 주는 것이며, 장비를 구입할 수 있다록 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정작 월급을 받으며 최선을 다해야할 직원이 직무유기, 게다가 고용주의 돈을 이용해 자기들 배를 불리고 있습니다. 심지어 직원이 고용주에게 대들기도 하죠.

이번 세월호 사건을 보면, 배의 안전검사, 진도VTS, 해경, 해군, 국회의원, 지자체 단체장,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비싼 돈을 줘가며 고용한 직원들이 무능력하거나, 무신경하거나, 비양심적이거나, 교활하여 이렇게 엄청나고 안타까운 일을 초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돈을 주고 고용한 고용주가 말썽피우는 직원을 혼내고 가르치던지, 아니면 말 잘들을 직원을 새로 뽑아야 할 때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