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는 단어를 올해 초 포기를 했습니다.
연애 11년 결혼 14년차...
해볼수 있는것들을 모두 다 해보고 이제 막 포기라는걸 했습니다.
근데 아직 포기를 못했나봐요...
제가 평생 들을수 없는 말이 엄마라는 단어라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ㅎㅎ
집안 사정상 입양은 절대로 안되는 집인지라 그냥 포기가 빨랐는데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서 속이 상하네요...
거의 2년동안 눈팅만 하다 이제 막 가입해서 한다는소리가 이런말이네요...
그냥 어제 어디에라도 이런말을 해야 편할것 같아서...
보기 싫으신분 계시면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