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군이 동해안에서 실시한 탄도미사일 사격훈련에서 사거리 300km의 현무-2를 발사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제공) 2017.7.29/뉴스1
(서울=뉴스1) 조규희 기자 = 국방부는 현재 운용하는 미사일의 폭발력을 대폭 증가시키는 방향으로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군은 북한의 핵·미사일 고도화와 연이은 도발에 대한 자위적 방위권 확보 차원에서 미사일 탄두 중량을 늘리는 방향으로 미국과 협의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