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끝나고 집에 오면서 급 아이스가 땡기길래 집 앞 50% 슈퍼에서 수박바 두개를 700원 주고 샀드랬죠.
왜 수박바고 왜 두개냐면, 저번주에 아이스크림을 종류별로 한개씩 사놨는데 형이란 놈이(애인없음) 나중에 사준다면서 나의 딱 한개밖에 없는 수박바를 먹어버린 까닭임. 그리고 평소에 좋아하는 찰떡와플(1500원)과도 맞바꿀 만큼 수박바를 좋아하는 인간이기 때문에, 그리고 내가 동생이고 하니까 2개를 산 거임요. 난 지금 1주일째 수박바에 굶주려 있다고!
사실 난 구구콘 먹을라고 해쓴데 돈이 없어서..
그렇게 한손에 수박바 두개를 들고 털레털레 집안으로 들어와서 일단 가방을 내려놓고,, 옷을 갈아입고,, 게임하길래 구경좀 하고,, 나도좀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