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명: 사이코패스
-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이상인격자
요즘 홧병 장난 아니죠?
도대체 어떻게 인간이 저럴 수 있을까? 왜 버티지?
'내가 뭘 잘못 했어요?'라는 말을 하는게 인간인가?
같은 질문을 이해하는 데 좋은 책 추천드립니다.
홧병이 좀 나아져요. 재앙과 같은 인간들이지만 이해하고 보면
아 저것들은 이미 인간이 아니고 짐승도 아닌 괴물들이구나를 이해하게 됩니다.
예전에 오랫동안 알고 지내던 선배놈이 주변 선후배 친구들을 대상으로
오랜기간 사기를 쳐 온 것을 알게 되어서 잡아조지다가 놈도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해서 너무 벙쪄서 이게 인간인가?
사람이 이럴 수는 없잖아? 라는 생각이 들어 책들을 찾아보던 중 이 책이
저의 궁금증을 제일 많이 해소해주었습니다.
해당 분야 미국에서도 최고 권위자가 쓴 책입니다.
책을 보고 낸 결론은
'놈들은 언제나 우리 주변에 있으며 치유할 수도 교화도 불가능한 인간이 아닌 다른 존재이다'
입니다. 개인이라면 피하는게 상책이고 공인이라면 그 자리에서 당장 끌어내야하는거죠.
홧병 나신 분들 중 책 읽기에 선천적 거부감이 없으신 분은 읽어두시면 앞으로 인생에도 꽤나
도움이 많이 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