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에는 연봉 2천 이상에 주 5일제라는 유통회사에 면접을 보러 갔습니다 소규모 회사라 직원이 없다며 취직하게 된다면 영업부터 시작해 유통에 관한 모든 일을 빠르게 배울수 있다는 장점을 설명해주고 신입이고 이 업계에 처음 발을 붙이는거니 월급을 많이 못준다고 합니다 세후 110만원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근무외 수당이나 주휴수당 인센티브가 있냐고 하니 그런건 없고 고정급에 1년후 연봉협상을 하자고 합니다 자신이 잘하는 만큼 올릴수 있다고 4대보험 말고 뭐 복지라곤 없습니다 오늘 집에와서 면접본 이야기를 나누던중 적어도 최소임금과 근로기준법은 지켜야 하지 않냐고 제가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그러자 그런거 지키는 회사가 어디있냐며 오히려 제가 공부를 못하고 취업에 관련하여 스펙이 없어서 그런다 아직 일도 시작도 안해보고 쉬운지 어려운지도 모르는데 급여부터 많이 받으려고 하느냐 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회생활을 니가 덜해봤다고 그렇게 최소임금이랑 근로기준법 지켜가며 하는곳은 경쟁이 치열해서 너도 못들어 가잖아 라는 말도 들었습니다 전 그냥 저의 권리를 말한거 아닌가요? 그렇게 노동력 착취를 하는 기업이 잘못 된게 아니라 그냥 공부도 못하고 스펙도 없는 제가 잘못 된건가요 그냥 기본적인 최소임금과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는 회사를 바라는건 저의 욕심인가요?? 참 많은 생각을 합니다 엄마말 듣고 공부 열심히 할껄 그랬어요 쥐뿔도 없는게 자기 권리만 찾는것ㄱ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