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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냐이건
게시물ID : gomin_7941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mpja
추천 : 0
조회수 : 12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06 14:54:33
형님 아우들 친구들 여친이없으므로
갈때까지 갔으므로 편하게말할께요 !

뭐냐이건
나이는 먹어가는데 
지금의 고민은 20살 풋풋했던 고민과 별 다를게 없다
게임을 하러 pc방에 가는건 20대 중반 아니
아무리 늦어도 20대 후반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여전히 난 또 애용한다.
초딩땐 하바드가는건 당연하다 여겼다.
결국 나온건 지방대 듣보잡과라는거
내가 잘하는 주특기는 탑 티모라는거
카드값 못매꿔 안달나는거 
개 사료주면서 나도 그옆에서  컵라면 먹는거 

짧았던 20대는 생각만 있을뿐 실천을 하지않았어
지금 내 나이쯤되니 아무런 생각도 안난다는거
이쯤 되니 잉여스러움의 달인이 되어가는듯하다.
월급 고작 180 만원
받자마자 이틀만에 없어져 
RP라도 마음먹고 충전했던 다음 달이면
심장이 없어져 후회를 하고 하지말아야지 하면서 
또 하게됨 나 닭대가리인가벼
혼자살면서 늘어나는건 맥주캔과 소주병 
그리고 누렇게 색바랜 휴지조각 ㅋ
받기만하고 안지웠더니 용량이 부족하데
내 컴퓨터 300기간데 
첨에 친구녀석이 개 키우다말고 이사간다고 맡기고간
똘박이녀석이 보는것 같아서 조금 신경쓰였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어 나도 지가 치는걸 봤거든
우린 텄어

아 적다보니 한심해서 한숨만 나와
형누나동생친구들 도대체 내 인생 
뭐냐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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