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냐이건 나이는 먹어가는데 지금의 고민은 20살 풋풋했던 고민과 별 다를게 없다 게임을 하러 pc방에 가는건 20대 중반 아니 아무리 늦어도 20대 후반이면 끝날줄 알았는데 여전히 난 또 애용한다. 초딩땐 하바드가는건 당연하다 여겼다. 결국 나온건 지방대 듣보잡과라는거 내가 잘하는 주특기는 탑 티모라는거 카드값 못매꿔 안달나는거 개 사료주면서 나도 그옆에서 컵라면 먹는거
짧았던 20대는 생각만 있을뿐 실천을 하지않았어 지금 내 나이쯤되니 아무런 생각도 안난다는거 이쯤 되니 잉여스러움의 달인이 되어가는듯하다. 월급 고작 180 만원 받자마자 이틀만에 없어져 RP라도 마음먹고 충전했던 다음 달이면 심장이 없어져 후회를 하고 하지말아야지 하면서 또 하게됨 나 닭대가리인가벼 혼자살면서 늘어나는건 맥주캔과 소주병 그리고 누렇게 색바랜 휴지조각 ㅋ 받기만하고 안지웠더니 용량이 부족하데 내 컴퓨터 300기간데 첨에 친구녀석이 개 키우다말고 이사간다고 맡기고간 똘박이녀석이 보는것 같아서 조금 신경쓰였는데 이젠 아무렇지 않어 나도 지가 치는걸 봤거든 우린 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