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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수행한다면서 접근하는사람들 뭐죠???
게시물ID : jisik_175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애슬릿300★
추천 : 0
조회수 : 86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5/03 22:32:02
아. 오늘 광주에서 서울로 처음으로 공부할려고 올라왔는데요.
도착해서 짐풀고. 주변 지리좀 알아볼겸해서 나왔습니다.
두리번두리번 돌아다니는중. 어떤 젊은남녀가 말을걸더라구요.
교보뮨고가 어디에요?? 이러길래 저는 순박하게웃으며
아 저도 서울이 처음이라 잘모릅니다.
이랬더니 여자분이 대뜸
왜 서율이 처음이냐 어디서왔냐 머하러왔냐 얼마나잇을거냐
라고 시작하더니 인상이 참좋다 잘될거다 에서
사실 우리는 수행하는사람들이다 처음만나봐서 당황스럽냐
부모님즁에 절에다니는분이 있지안냐. 작년재작년에 힘들지안았냐
삼재가 풀려서 이제는 잘될거다 웃으면서 말하더니
더 이야기를 나누고십다.(남자도 계속 옆에서 말덫붙임)어디까페라도 들어가자 이러는겁니다.
한 3분정도 말을나눴는데 참 자연스럽게 말을 잘하더라구요
제가 계속 웃으며 아그래요? 감사합니다 헤헤 이러다
(사실저는 이분들이 처음에 관심같길래 이분들도 처음서울올라와
반가워그런건지알았어요)
갑자기 할머니가 오늘아침에 서울올라가서 사기뀬을
조심하라는 말이생각나더군요... 그냥 엮이지안는게 좋을거같아
제가 바쁘다는핑계로 빠져나갈려하자 계속 아쉽다며
이야기를 나눠보자 이런식인겁니다. 하지만 결국에 저는
굴복하지않고 빠져나와 가던길을 갔는데요..
이러한 자기말대로 수행하는사람들 은 뭐하는사람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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