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현 고정 수당 약 천만원(일반수당 + 관리업무 수당 + 정액 급식비 + 입법 활동비)
한국 사회에서 중상층 수준의 소득 수준일겁니다. (물론 추가 혜택이 더 있지만요.)
하지만 만약 국회의원 임금을 최저임금제로 맞추면?
즉 국회의원 임금 = 최저 임금으로 두어도
국회의원의 +@ 혜택들이 있어서
사실상 중산층급의 삶일 겁니다.
만약에 그래도 자기들이 살기 팍팍하다 느끼면
자기들이 직접 최저임금 인상을 발의해서 그나마 살기 괜찮을 정도 수준으로 올리면 될겁니다.
물론 국회의원들 같은 혜택이 없는 일반 최저임금을 받는 서민들은
그와 같은 기분은 못느끼겠지만
그래도 최저임금이 오르는게 지금보다 좀 더 쉬워질겁니다.
국회의원의 사전적 의미의 첫머리가 국민에 의하여 선출된 국민의 대표자들인데
국민들과 같은 교감을 느끼긴 커녕 자연스레 소득때문에
상류층들과 교감을 느끼다보니, 일반 국민들을 지난번처럼 미개하다고 생각한거겠죠.
국가의 탄생도 경제적 차이에 따른 자연적 계급 발생으로 탄생했지만
시민혁명을 거쳐도 국민의 대표들은 여전히 상류사회였으니
시간이 흘러도 일반 서민들과 교감을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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