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호남지역의 긍정 평가가 지난달에 비해 7.7% 포인트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R&R이 지난 2일 전국 만 19세 이상의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46%P)를 실시, 8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52.5%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달 조사 당시 51.1%에 비해 1.4% 포인트 오른 것이다.
`잘못한다'는 응답은 37.1%로 전달에 비해 4.2% 포인트 떨어졌다.
호남지역의 긍정 평가는 30.2%로 2월(22.5%)에 비해 7.7% 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59.5%로 4.5% 포인트 떨어졌다. 부산.울산.경남도 55.9%로 역시 2% 포인트 하락했다.
민주당 지지자의 경우 긍정 평가는 3.7% 포인트 상승한 데 비해 부정 평가는 10.5% 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35.7%로 민주당(18.3%)을 큰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민주노동당(3.7%) 미래희망연대(구 친박연대, 3.2%) 국민참여당(2.4%) 등이 뒤를 이었다.
-- 이게 다 대통령이 경제 살린덕이 아닌가합니다.
항간에는 무슨 경제를 살렸느냐 아직도 어렵다 이런 분들도 계시지만 각 기업들에는 돈 돌아가는 소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급격히 매출을 회복하고 있는 기업들도 많고 올해부터 투자를 늘리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역시 기업인 출신 대통령이라 그런건 잘하나 봅니다.
저만해도 재작년에 -30%이던 펀드가 +20%로 돌아섰고 대통령이 사라고 얘기했을 때 사둔 주식들도 모두 50%이상 올랐습니다. 심지어 100%이상 올라서 두배가 넘는 주식도 있습니다.
물론 모든 기업이 돈을 번것도 아니고 모든 펀드가 회복한것도 아니니 경제 회복을 체감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고 그분들은 당연히 대통령을 지지하지 않을겁니다. 그러니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고 답을 한 국민들도 37%나 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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