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이 많은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감사함니다.
특히 유부남님 말씀에 눈물이 납니다.
익명으로 올렸던 첫사랑이 만나자 이런 내용의 현실이
바로 저입니다.
아내도 잘하고 싶겠죠
다만 돈 많이못버는 남편과
지금 생활의 현실이 짜증이 났을까
여러분이 같이 대화하고 한편이되고 ...
뭐 그러고 싶습니다.
유부남님과 동갑이지만
전 아직
반 동정인거 같네요
애기 낳을때 빼곤
ㅋㅋ
어찌 한방에....
그건 그렇고
대화가 자주 되고 좀 좋아졌는듯 했습니다.
티비 앞에서 먹던 저녁을 식탁에서 먹고 티비를 시청하는걸로...
이리저리 잘 되다가..
(뭐 역시 저는 혼자 골방에서 자지만)
돈이 떨어지는 시기.. 즉 월급날짜 10일전 쯤 되면
갈구기 시작입니다.
직장 옮겨라.
따른데 알아봐라.
가슴이 없지만 터집니다.
진취적인 기상을 가지고 여러군데 회사몰래 이력서를 넣어봐도
연락이 없네요
그런 저를 보고 이런 현실에 안주 한다고 하네요
직업이 그래서 그런지
힘쓰고 단순한걸 하고 싶네요.. 차라리
근데 그런데도 이 집 환경을 받쳐줄만한곳도 없구요..
벌써 점심이네요.
프로젝트 일꺼리 잔뜩 싸와서 일할라고 앉안는데
오유보다가 울컥해서 올립니다.
관심가져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요즘 애기가 아내보다 절 더 챙겨주기 시작하네요
전 뭣보다 행복합니다.
내 편을 들어줘서
거품목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