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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의원들의 탈당에 가속도가 붙을 것 같다
게시물ID : sisa_794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봄빛깔
추천 : 1
조회수 : 8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11/22 19:05:20
오늘 김용태 의원 한 명만 달랑 탈당하였지만,
 
이번주, 다음주에 엄청나게 많은 의원들이 난파선에서 탈출하는 쥐새끼처럼 탈당할 것 같습니다.
 
 
제가 그렇게 보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 이정현 대표가 새누리당 상황이 엄중하다고 깨닫고 조기 사퇴를 시사한 점입니다.
 
        이 대표가 조기 사퇴하면, 오히려 탈당 안 할 것 아니냐 하시겠지만,
 
        탄핵에 직명한 대통령이 소속된 정당에 미래가 없다고 보고, 탈당 명분을 축척하는 중인데,
 
        친박 이 대표가 사퇴해 버리면, 탈당 명분이 사라져서 탈당하려고 해도 모양이 영 안 납니다.
 
        이런 곤혹스러운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이 대표가 사퇴 선언 하기 전에 잽싸게 빠져나오려 하기 쉽다는 것입니다.
 
 
둘째, 지금 민주당이 엄청나게 탄핵 패달을 밟고 있습니다.
 
        오히려 국민의당은 조기 대선이 치러지면,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 다른 후보라도)가 대통령 자리를 먹기 쉬울 것을 우려해서
 
        실현 가능성도 없는 국회 추천 총리를 추천하자고 하며 지연 작전을 펼 정도입니다.
 
        오늘 연합뉴스를 보니 탄핵 표결이 빠르면, 다음달 2일에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네요.
 
        탄핵 대열에 동참하기로 한 새누리당 의원들이 새누리당 소속으로 탄핵 찬성하면 이 또한 주군을 살해하였다는 이미지가 씌워질 수 있으므로
 
        일단 새누리당에서 탈당하고 새로운 교섭단체를 구성하여 탄핵 대열에 동참하려 할 것입니다.
 
 
그래서, 시간 없다, 조금만 있으면 이 배는 가라앉는다, 빨리 탈출하자 하고
 
떼거지로 탈당하는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런 전망은 너무 낙관적으로 한쪽으로 치우친 예측이기는 합니다만, 충분히 그럴 소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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