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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친 이들을 위한 노래 두 곡.music
게시물ID : humordata_7947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이블
추천 : 1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5/25 19:25:06
작년에 MBC스페셜 '미니멈 청춘'편에서 나온 청년유니온 분들의 의뢰를 통해서 만들어진 노래 두 곡입니다. 단군이래 최고의 스펙을 쌓고도 취업난에 시달리는 대한민국 20대들. 무엇보다 가사가 마음에 크게 와닿네요. 음게에 올렸으면 더 좋았겠지만, 더 많은 분들이 들어보셨으면 하고 올려봐요. 승복이의일기의 가사는 공감을 넘어서 절절히 와닿습니다.. 1. 꿈꾸는 자를 위한 시 - 버벌진트+라이머 (feat 구인회 of M.A.C) 매일 아침 출근하는 인파속 이어폰으로 귀를 막고 집으로가 또 그들에겐 하루의 시작 내게는 내일을 위한 휴식의 시간 매 시간 4000원에 나의 노동을 팔아 운이 좋은 밤이 라면 혼자란 느낌을 즐기며 나의 꿈을 그려 하지만 내 친구 들은 내가 그런 일을하는게 이해가 안된 대 술 취한이들 행패에 상대해 가며 컵라면으로 떼우는 끼니를 왜 참아 내냐고 그 정도 시급에 물론 나도 지금 내 모습이 나의 어린시절의 꿈은 아니었지 그때 기억에 빠져 있긴 싫은데 자꾸 감상에 잠겨 이렇게 keep going keep going 아직 해보지 못한 말이 너무많아 keep going keep going 그래 하고싶은 건 더 더욱 많아 keep going keep going 부러진 날개쯤은 미련없이 꺽고 걸어가 희망을 담은 이 노래에 작은 내 꿈을 실고 저저저 멀리 날아오르겠어 내가 걸어갈 수 있는건 아직 젊음이 있다는 것 내가 꿈을꿀 수 있는건 아직 숨쉬고 있다는 것 I'm all by my self 나만이 내 자신을 지탱 해 i know 주위에도 아마 내 상황과 같은 이들이 있을텐데 불평은안해 하지만 내 눈에 보이는 반칙들 목소리 없는 이들을 이용한 짓들 가난 때문에 청춘은 빛나고 이런 노랫말이 떠올라 AND I THINK NO 그건 내가 선택했을 때지 WE NEED A MOVEMENT 그저 한두번 바위를 치는 달걀이아닌 또다른 바위가 될 수있게 Y'KNAMEAN? keep going keep going 그래 멈추지마 keep your head up to the sky 아픔의 시간은 모두다 더 나은 미래를 잉태하는 과정일뿐 내가 걸어갈 수 있는건 (두발로 지탱할 수 있는 건) 아직 젊음이 있다는 것 (뜨거운 열정이 남아 있는 것) 내가 꿈을꿀 수 있는건 (오늘도 꿈을 꾸고 사는 건) 아직 숨쉬고 있다는 것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 we need a movement 그저 한두번 일아나고 꺼질 촛불이 아닌 불길이 필요해 새로운 움직임이 손을 들어 if you feeling me we need a movement 그저 한두번 일아나고 꺼질 촛불이 아닌 불길이 필요해 큰 움직임이 손을 위로 if you feeling me 현실을 탓하던 현실을 바꾸던 세상에 맞추던 세상이 내게 맞추게 하던 서서히 꿈을 지우던 서서히 꿈을 키우던 용기가 없다면 꿈꾸지마 내가 걸어갈 수 있는건 (두발로 지탱할 수 있는건) 아직 젊음이 있다는 것 (뜨거운 열정이 남아 있는것) 내가 꿈을꿀 수 있는건 (오늘도 꿈을 꾸고 사는건) 아직 숨쉬고 있다는 것 (내가 아직 살아 있다는 것) 2. 승복이의 일기 - 허인창 예~ 세상 살아가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내 꿈은 어디로 내일은 또 어디로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오늘도 난 이노래를 부르면서 혼자 걸어가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은 언제쯤 끝날까 나의 꿈은 어디로 내일은 또 어디로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지친 피곤한 몸을 일으켜 일곱시 부랴부랴 가방챙겨 버스를 타 또 버스를 타 그리고 또 내려서 지하철을타 자리라도 있으면 재수 잠시라도 꿀같은 눈붙일수 있어 어제도 일하느라 밤샜어 이러다가 병들겠어 수업이 끝나면 또 일터로 달려가 그렇게다 벌어서 부자되겠다 돈잘 버는 니가 술한잔 사 라고 말하는 부잣집친구 모르면 미팅이나가 입싹닫구 피곤해 아 피곤해 사는게 너무너무 피곤해 이렇게 살아도 난 빚쟁이야 20대 초반에 이게 뭔일이야 오늘도 난 이노래를 부르면서 혼자 걸어가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은 언제쯤 끝날까 나의 꿈은 어디로 내일은 또 어디로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한달내내 이렇게 다람쥐 챗바퀴 돌리듯 살아도 돈이 모자라 차비에 밥값에 아끼고 아껴야되 여자친구는 꿈도 못꾸는 사치야 한 학기마다 쌓이는 빚은 언제나 다 갚을까 나는 서울에 집이라도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야 방새라도 아껴서 학원이라도 가니까 스팩 스팩 그래 그거라도 키우자 그것만이 살길이고 내 졸업후의 미래야 잘사는집 애들은 다 외국으로 연수가 자격증이다 학원이다 방학때 다 갔다와 스팩 스팩 스팩의 노예 그것만이 살길이고 내 졸업후의 미래야 참자 그래 쫌만 참자 참고 견디면 꼭 좋은날이 올거야 오늘도 난 이노래를 부르면서 혼자 걸어가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은 언제쯤 끝날까 나의 꿈은 어디로 내일은 또 어디로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세상 살아가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이 세상 살아가는게 다 이런거지 모 그런거지 세상 살아가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이 세상 살아가는게 다 이런거지 모 그런거지 오늘도 난 이노래를 부르면서 혼자 걸어가 매일 같이 반복되는 일상은 언제쯤 끝날까 나의 꿈은 어디로 내일은 또 어디로 나는 어디로 흘러가는걸까 묻혀서 다시 올려봅니다. 즐감하시고 더 많은분들이 들으실 수 있게 추천 한방 눌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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