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뜬금포 / 우리는 왜 애를 안 낳는가? 스압주의
게시물ID : sisa_794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고게은둔자
추천 : 10
조회수 : 862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11/22 20:57:45
출산율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제가 조금 덜 먹고 덜 입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미친 생각으로 생활비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우리가 최저로 살아가는 방식입니다만

보험이란 생활적 필수 요소가 첨부된 금액입니다

현재 제 기준으로 잡은 아내와 아이 .. 

애기가 태어나면 3인 가족이 되겠죠?

3인가족 보험비를 예를 들면

제가 암보험이 안들어간 일반 종신보험이 14만5천원

아내 실비 암보험 11만원

아이사랑 보험 9만원 총 34만 5천원이군요

보험을 들지 않으면 저 금액이 세이브가 되지만

가난할수록 보험에 들지 않으면 사고가 났을시

빚쟁이 혹은 파산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여기에 고물가 시대 식비를 60만원으로

잡았습니다.사실 아끼면 저것보다 적게 잡을수도

혹은 더  많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모유수유가 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장 한통에 몇만원이나 하는 분유를 사야하죠

기저귀값도 무시못하고 이렇게 해서 아이에게 들어가는

비용도 25만원 잡았습니다 물론 아이젖병 

아이 옷 장난감은 미포함 금액이며 차후 들어가는

검사비는 넣지 않았습니다 

집세.. 이건 무시 못하지만 저희집은 대출이자만

17만원 나가죠 이것도 내년에 원금 상환날이 돌아옵니다ㅠ

더불어 기타 친지들 경조사비는 매달 20만원정도

나가는것 같네요 

일의 특성상 소형차가 꼭 필요하여 한달 기름값및

유지비 보험비 엔빵 계산하니 한달 21만원이 나옵니다

자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여기서 제 아내의 기본적인 여자로서 살아가는

생필품및 화장품과 가정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세재와 기타 샤워용품 이것이 최저로 잡아 한달

십만원쯤 되네요?

이것이 우리가 외식없이 숨만쉬고 3인가족이 사는

최저 생계비 입니다  
 
약 186만 정도 나옵니다 여기서 애기 장난감 

기타 가전제품이 고장났을시 들어가는 비용

의류나 생필품이 필요했을시 사야할때들어가는

비용을 뺐습니다 아 식비에 가끔 외식 비용을 

넣었으니 다행이라고 해야되네요 ㅠ

자 여기서 설명 드리고 싶은건 

애딸린 유부남들이 왜 친구들 못만나고 

직장동료랑 따로 술마시기 힘든지 답이 나오죠?

대기업이거나 전문직이 아닌 다음에야 

삶을 영유하는데 필요한돈이 최소 200 만원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금떼고 200만원 이상 받으려면

최소 2800만원은 되어야 됩니다 그래야

저정도의 허리띠졸라메기식 삶이라도 살죠

하지만 연봉 2800도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러니 누가 결혼을 합니까? 애를 낳는 순간부터가

파산이며 저축해둔 돈이 있다면 마이너스가 멀지 않죠

다시 육아는 뒤로 하고 아내도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사회로 나갑니다 애 엄마로서 직장선택의 폭은

좁습니다 어린이집 때문에 6시 정각퇴근의 직장을

골라야 합니다 국공립이 아닌이상에야 어린이집도

사교육이라 엄마월급의 대부분을 어린이집에서

흡수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 모든 시련과 힘겨움을 내아이의 천사같은

미소와 재롱으로 대신하고 위안을 삼죠

자 이런대도 아이를 낳아야 합니까?

좀더 나은 미래가 있다면 낳겠지만 

애를 낳는 순간부터 빚이고 시련인 현실에

순실이와 ㄹ근혜 새누리당은 출산율 최저치의

싱글세도입을 씨부렸었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놈의 최저 생계비를

따지기 전에 2.30대의 평균 임금을 조사하여

최저 가계유지비를 검토 해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동안 통계청 최저생활비로 우려먹은 정부

2.30대가 금수저가 아닌이상 집을 소유할수 없는

시대입니다 제발 월세며 은행대출 이자 이런것도

포함 시키시죠? 

이상입니다


한줄요약

역대 최고의 개쓉오타쿠병ㅅ정신병자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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