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긋;) 오늘 배고픈 아침입니다~ㅠㅠ 나으 친구 회사엔 정말이지 만능(?) 인 언니가 있다 그 언니는 노래하는 써클에 보컬이며.. (축제..비슷한거 보러갔는데 정말 잘부르더라구요..) 성격도 조~~오~~타~~ 아주 활발하고 젤 중요한건.. 이쁘 다!!^^ㅋ 가끔 친구들하고 길에 지나가다가 그 언니랑 마주치면 아~주 크게 "앗녕~~~~~~~~~~" 하고 살인 웃음을 날리면서 지나가곤한다~ (시선집중 되겠다..) 그런데 그언니 성격만큼 옷도 아주 터~프(?) 하게 입고 다녔으니.. 가끔보면 그..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지만. 남자 군복같은옷..(아시져??) 여자들도 그런거 많이 입잖아요. 가끔 그걸 입고 출근을 하시는데 뭐..예쁘고 하니 어울리긴 어울린다만은 시집갈 나이(??) 에 그런옷은 쫌~^^; 그래서 회사 동기들이 항상 옷은 이제 나이에 맞게 입고 다녀라고 다녀라고~~~들 하지만 그언니는 한쪽귀로 듣고 한쪽귀로 흘리는듯.. 줄기차게 그런옷; 들을 입고 다녔다.. 그런데 어느날~ 언니 왈 자기가 제일 사랑하는 옷들을 다 옷장 한구석에 쳐박아넣는 일이 발생했으니;; 어느날 언니가 그 옷(군복무늬 바지에..위에도 그 비슷한 옷)을 입고 회사 버스에서 내렸는데 출근하다말고 어떤 아저씨가 계~~속 언니를 힐끔 힐끔 쳐다보더란다.. "흥~" <=언니안에 공주..계신다 무시하고 지나가려는데 아저씨가 언니 옆으로 찰싹 달라 붇더니.. 한손으로 자기 입을 가리고 언니 귀에다가 소곤소곤 거리더니 언니 흠짓 놀람과동시에 다리 힘이 빠지더란다... 아저씨.. 아~주 조심스럽게 요즘 여자도 민방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