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합참의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부상을 당해 치료중인 장병들과 가족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나라를 위해 복무하다 훈련 중 순직하고 다친 장병들은 우리들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합당한 예우와 보상, 부상 장병들의 치료와 철저한 사고원인 규명 등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원도 철원군 육군 사격장내 K-9 자주포 사격훈련 도중 폭발사고로 순직한 장병의 합동영결식은 21일 오전 국군수도병원에서 열린다. 순직 장병들은 영결식 후 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