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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무단횡단자 많이 보이는데요
게시물ID : car_45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후룽후룽
추천 : 1
조회수 : 5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04 23:44:14
요즘들어 운전하면서 다시한번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법자체는 요즘시대에 맞지않는 불합리함을 가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초딩시절부터 교육을 잘받아서인지 철이 일찍들어서 인지는 몰라도 인도는 사람이다니고 도로는 자동차가 다니는 길이라는 원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살아왔습니다
 초딩시절 급하게 도로를 무단횡단(왕복2차선 주탁가 도로)를 건너며 사고난 경험이 있는데요 그때저는 초등 저학년 임에도 제가 앞뒤 안보고 도로로 뛰어들었다는 죄책감에 운전자 분께 굉장히 미안해서 괞찮다고 하며 도망왔던 기억이 있습니다.(정말 죄송합니다.)
 
 물론 한가한 주택지구라서 애들이뛰어나올 위험이큰 차도인만큼 서행하면서가는 것이 원칙이지만(물론 당시 운전자분께서 서행하셧으니 제가 멀쩡했겟죠 감사합니다.)
실제 사고사례를보면 10~20키로 서행을하더라도 아이들이치이면 목숨이 위태로울수 있습니다. 너무서행하면 튕겨지지 않고 차량밑으로 끌려들어가 압사할수있다고 하더군요 ㄷㄷㄷ
 
아무튼 중요한것은 예전이야 차가 지금처럼 필수품이 아닌 부의 상징이어서 도로도 많이 발달되지도 않을뿐더러 지금은 인도위 사람보다 도로위의 차가 더많은 세상인데(필자는 지방대도시에 사는관계로 서울 사정은 모르겠습니다만 ㅠ.ㅜ) 차량들이 지날수있는도로는 너무한정되어있는데 보행자와의 사고시에는 책임까지 막중하니 조금 불합리 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위에서 언급한것 처럼 도로는 자동차가 다니고 인도는 보행자가 다니기로한 사회적 약속이라고 생각 합니다. 이것이 철저히 지켜져야만 사고시 배상책임도서로가 억울하지 않도록 배분을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헌법 자체가 인권에대한 권위가 높은 경향이 있는데 이는 도로교통법에서도 마찬가지 입니다. 횡단보도는 물론 야간에 편도 4차선 도로에서 무단횡단을 하던지 모두 운전자가 보행자에게 유리하게 되어있는데 이것은 굉장히 불합리하고 안전불감증을 사회적으로 만연하게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법 자체가 도로상 자동차가 누려야할 권리를 무단으로 자동차들의 영역에 침범한 보행자에게 뺏길수 밖에 없도록 짜여져 있기때문에 보행자들은 도로를 횡단함에 있어서 일체의 거리낌이 없이 행동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또한 마찬가지 이구요.
 
저는 이것이 법개정과 사람들의 사회적 약속을 통해 철저하게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무엇보다 사람의 생명은 소중하고 이것을 지키는것에 있어서 무엇도 방해되거나 해쳐져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다짐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행자들은 철저하게 도로를 횡단할때는 주의를 기울여야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보행자 스스로도 자신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도로의 보행자=운전자들의 영역을 존중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운전자들또한 지켜져야할 우리의 가족이고 소중한 생명 아니겠습니까? 운전자들이 아무리 조심한다고해도 도로위 인명 인명사고발생의 원인제공은 대부분은 보행자들의 도로의 무단 침범에서 비롯됩니다.
 
 그렇다고 제가 무조건적으로 운전자 입장에서 하는 말은 아닌점을 양해해주시길 바랍니다.
 
솔직히 어두운 야밤에 잘보이지도않는데 왕복 4차선도로를 차량을 보지도않고 횡단해 버리면 저같은 운전자들은 그냥 잦되는겁니다.
 
어느누구도 이사람을 옹호하지 않을겁니다. 우리나라 법만 빼구요 생명을 중시하는것은 당연히 옳고 마땅히 행해져야만 하는것입니다만 무단횡단은 엄연한 범법행위이고 법을 먼저 위반한 범법자를 옹호하기위해 억울한 합법자를 다치게 해서는 안될것입니다.
 
요즘들어 야근이 잦아 새벽에 귀가하는데 버스터미널앞 왕복 10차선을 옆도 안보고 앞만보고 횡단하는 취객분들과 아주머니분들이 안타까워 이렇게나마 하소연해봅니다. 이만 퇴근 해야 겠습네다.
 
- 좋은하루 보내시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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