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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습니다...
게시물ID : sisa_5096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늘너무
추천 : 8
조회수 : 43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5/04 23:52:32
예전에 오유 댓글에서 이런 글을 보았습니다

나중에 내가 커서 결혼해서 애를 낳았는데
아들이 중학교 입학할때즈음에 나에게 
"아빠 광주는 민주화운동이야? 폭동이야?"
라고 물을까봐 무섭다는 댓글인데 

참 그런일이 실제로 나타날줄이야..


오늘 친척집을 갔습니다. 부모님은 친척과 얘기를 하고 계셧고
저는 이제 12살 되는 동생과 놀아주고 있었죠..
저는 18살인데 동생이 저에게 "형 광주는 폭동이야? 인터넷에서 그러던데"
와..... 정말 한 순간 말이 안나오더라구요..

그래도 일단 "광주 민주화 운동 덕분에 우리가 지금 여기있는거야"
라고 했는데 

참 씁슬하더라구요.. ㅠㅠ...

제가 커서 애를 낳느면 진짜 저렇게 물어볼까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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