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 죽긋네여.. 이제 다음주 짐 천천히 옮기고 주말에 용달불러다가 큰짐만 옮기면 끝납니다
습기+곰팡이+건물노후
벽지부터 다 뜯어냈어요.. 사진은 없는데 저 뒤에 퍼티랑 실리콘으로 줄창 발라놨습니다
얼마나 버틸지는 모르겠지만;
결로방지기능이 있다는 단열재를 발랐습니다. 5T정도 되는 두께에요.. 겨울에 덜추울듯
한벽지로 다 두르려다가 원래 만얼마쯤 한다는 빨간색을 8천원에 준다길래... 넙죽 사왔습니다
두툼하길래 많을줄 알고 사왔는데... 생각보다 짧아서 큰방이랑 거실만 한벽 빨간색으로 발랐습니다
....뭐 괜찮은것 같아요
일반벽지는 4천원짜리 12.5m 딱 열두개 들어갔어요
이제 책더미같은거 옮기면서 페인트칠좀 더 하고 하면 되네요
화요일에 시작해서 오늘 끝났어요... 어제는 그래도 후배한명 와서 도와줘서 빠르게 했네요
.... 겁나힘들어요... 원룸 아니면 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