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관절이 안좋아 양쪽 귀 옆에서 딱딱거리는 소리가 나는 증상이 
심해지고 굳어져서 발음까지 영향을 미치게 됐어요. 
말을 많이 또 잘해야하는 직업이라 
타격이 크게 느껴져서 
인터넷으로 백방 알아보던 중 
FCST라는 치료법이 있다는 걸 알았어요. 

큰 맘 먹고 날 잡아 FCST 치료를 하는 병원을 찾아갔더니
턱관절은 경추의 비틀림으로 시작된다고 하고 
이미 턱 디스크가 많이 빠져나온 상태라 치료가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간단히 경추 맞추는 시술(?)을 받고 
치아 사이에 끼우는 TBA라는 장치도 맛뵈기로 
착용하게 해줬습니다. 

정밀 검사와 간단한 시술로 인한 탓인지 
확실히 병원 가기 전보단 나아진 것 같아요.

제 상태로 보아 한 3개월 정도의 코스가 들어가야하는데 
거의 300만원 정도의 치료비가 나오더라구요.

제 몸상태를 위해서라도 효과를 바라며 흔쾌히 지불하고 
치료 받고 싶지만 저에겐 큰 돈이라...

언젠가... 여유가 생기면... 이라고 미룰 수 밖에 없네요.

혹시 저와 같은 증상을 앓고 계셨던 분이 계시면 또 혹시
치료를 하셨다면 저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고효율이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 싶습니다. 

턱관절 건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 작은 어긋남으로 소화불량. 불면증. 우울증 등이 수반이 
되어서 너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