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를  보다가도  공부를  하다가도  ...

갑자기  징그럽고  잔인한  상상을해요.

심신이  약하신분은  지금부터  보지마세요.


가위로  아랫입술을  자르는생각..
(  생각하면  아랫입술이  저린것처럼  막  이상하고 ㅠ)

손가락을  세게  꺾어서  뼈가  부러지는...윽 ㅠ
얼마나  아플까...

눈알이  바늘에  찔리는  상상 .

간지러운데  긁다가  확  세게  긁어서  살이  파이는  상상.



휴...  거의  매일  저도모르게  저런생각들이  스쳐지나가요.


물론  생각만해도  끔찍하고

너무  무섭고  이런생각을  하는  제가  넘  무서워요 ㅠ

실행에  옮긴적은  없어요..

이게  예전엔  안그랬는데

영화  쏘우를  본  후로  이런것같기도  하구요.

아님  1년  반  전부터  혼자  나와서  살고있고

시험  준비중이라  뭔가  불안하고  외로워서  그런건지.

특히  새벽에되면  더  심하네요.

평소엔  성격도  밝고  기분도  나쁘지않은데

문득문득  왜  이러는지...  다른분들도  잔인한  생각이  

  나도모르게  들때가  있나요?

어떻게  떨쳐내고  극복하시는지 ㅠㅜ